카카오 주가 목표 얼마까지?

오늘자 5월 20일 기사에 카카오 재팬이 글로벌 투자사 Anchor Equity Partners(앵커 에퀴티 파트너스)와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들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떴습니다.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를 받은건데, 올해 일본에서 콘텐츠 기업이 유치한 외부 투자 중 단언컨대 최대 규모로 이번 투자 성공으로 카카오 재팬의 기업가치는 약 8.8조원이 됐다고 합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카카오 재팬 가치는 카카오 주가 관련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카카오 주가 목표 얼마까지 잡으면 될지에 관해 아래 포스팅에 적어보겠습니다.

 

 

---

목차

 

---

 

 

카카오 재팬은 어떤 회사?

 

카카오 재팬은 일본 내 1위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업체로 카카오 재팬은 카카오의 자회사로 카카오 지분 78.4%,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지) 지분 21.6%로 형성돼서 2016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처음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일본어로 번역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2018년 거래액 630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1,440억 원, 지난 해 4,00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에는 게임앱을 제외한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앱 중에서 전 분기 대비 미출 증가율 기준 3위를 기록하는 수익성 또한 잡았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그 오빠들을 조심해', '이태원 클라쓰' 등 한국 웹툰이 출시된 직후 월간 매출 3천만 엔(약 3억 620만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엥커 에퀴티 파트너스 사는 카카오 재팬에 투자 이유를 돈을 벌고 있는 플랫폼인 데다가 추후 일본 현지에 IPO 될 경우 더 많은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바라보았다고 했습니다.

 

 

카카오 콘텐츠 사업이 가진 전망

 

오늘 기사에 앞선 며칠 전인 5월 11일 오전 카카오 주가 확 오를만한 놀라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카카오가 이리 통 큰 배팅을 한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미국 타파스 & 래디쉬 전격 인수

 

미국 타파스와 래디쉬 지분 100% 인수에는 카카오 재팬이 리드하면서 시장을 장악한 일본에서의 사례가 영향을 미친 듯합니다.

 

본사가 강한 장악력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되, 현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경영인을 확보하는 방식은 카카오 재팬이 성공한 방식과 똑같습니다.

 

현재 미국의 웹툰 및 웹소설 시장은 올해 예상 기준으로만 각각 조 단위 시장을 형성했으며, 미국의 경제 규모를 감안할 때 성장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이 웹툰과 웹소설로 시장이 개화하기 이전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의지가 앞으로 카카오 주가 목표 형성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웹툰 및 웹소설 성장 잠재력 전망

 

미국 웹툰 회사 타파스는 201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되었으며 2020년 11월에는 카카오의 해외 관계사로 협력사가 되었습니다.

 

'사내 맞선',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나빌레라' 등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요 IP가 타파스를 통해 북미시장 독자들과 만났으며, 타파스트리(Tapastry)라는 작가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현지 작가들 또한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웹소설 회사 래디쉬는 2016년 뉴욕에서 설립된 모바일 특화형 영문 소설 콘텐츠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집단 창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각 콘텐츠로 히트 작품들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2020년 연매출이 열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오리지널 IP가 90% 이상으로 매출 중심의 운영방식을 택한 것이 카카오페이지와 비슷한 사업방식입니다.

 

 

카카오 콘텐츠 사업 전망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웹툰으로만 각각 조 단위 시장을 형성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미국은 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입니다.

 

게임을 제외한 카카오 콘텐츠 사업을 올해 예상 기준 매출액 2.05조 원(+31.5%), 영업이익 약 2,200억 원으로 10% 이상의 양호한 수익성이 예상됩니다.

 

연매출 6천억 원 규모의 음악사업(음원 유통, 플랫폼)을 빼고 보면 1.4조 원 매출이 모두 웹툰, 웹소설, K-POP, 드라마 및 영화 등 고성장 전방산업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을 합병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킨 것도 콘텐츠 사업을 강화 시기기 위한 빅픽쳐로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 시 웹툰, K-POP, 드라마를 모두 보유한 유일무이한 독립법인이라는 점에서 차별적 수급이 예상됩니다.

 

이뿐 아니라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K-POP 보이그룹 아이돌을 만들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VFX 및 메타버스 사업에도 앞서가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요 사업 부문 전망

 

콘텐츠 사업 외 카카오의 주요 모든 사업 또한 계속 상승 중입니다. 이 부분에 관한 자세한 글을 먼저 작성했던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4.25 - [일상이야기/주식이야기] - 카카오 주가 전망

카카오 주가 전망

 

 

카카오 주가 목표 전망

 

카카오 주가 목표 전망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152,000원입니다. 

 

올해 내내 카카오가 가진 호재가 많기 때문인대요.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올해 영업손익 돌파
•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하반기 국내시장 IPO 예정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 재팬 IPO 검토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국시장 IPO도 고려중.
• 쿠팡 미국시장 상장으로 카카오 커머스 가치 재평가
• 하반기 카카오페이 증권 MTS 비즈니스 론칭
• 카카오 스타일, 지그재그 사업 통합 후 글로벌 확장 전략
• 두나무 실적호조 및 미국시장 IPO 추진 가능성

참고로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뱅크 기업가치는 15조 원 및 20조 원으로 가치 산정이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 주가 목표 전망 관련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아래 함께 보는 포스팅에 있는 디앤씨미디어 기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분 투자한 회사로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등 웹툰 및 웹소설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제공하는 회사이니 이 포스팅도 관심있게 읽어봐주세요!

 

 

 

함께 보면 도움되는 포스팅

 

2021.05.17 - [일상이야기/주식이야기] - 디앤씨미디어 주가 전망

디앤씨미디어 주가 전망

2021.04.25 - [일상이야기/주식이야기] - 카카오 주가 전망

카카오 주가 전망

2021.04.27 - [일상이야기/주식이야기] - 네이버 주가 전망

네이버 주가 전망

 

댓글과 공감은 포스팅 작성에 힘이됩니다.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