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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 전망

***** 2021. 4. 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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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면 의례히 인터넷 초록색 검색창에서 뉴스를 검색해서 읽고 필요 정보를 검색합니다. 점심을 위해 식당에 들리면, 앱을 열어 QR 코드를 생성해서 찍고, 오후 쉬는 시간엔 짬 내서 웹툰을 보고, 쇼핑을 하고, 짧을 짤을 보기 위해 TV를 보기도 하죠.

 

언택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제가 하루종일 네이버를 붙잡고 하는 일입니다. 아마,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랑 비슷하게 활용하고 있을 거예요.

 

이렇게 전반적으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네이버 올해는 특히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활발하게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삶에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주식을 산다면 지금이 바로 사야 할 때인데 왜 그런지 네이버 주가 전망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목차


     

     

    실적 예상 전망

     

    2021년도 1분기 외형 성장은 예상했던 대로 튼튼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네이버에서 하루 평균 3.4억 건의 검색이 일어나고, 그중 약 40%가 쇼핑 관련 검색이라 하는대요. 2020년 5월부터 시작된 스마트채널의 성장으로 14.4% 증가한 7,375억 원의 연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커머스 매출액은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세가 견고하고 브랜드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등의 성장에 힘입어 42.0% 증가했습니다. 페이 역시 쇼핑과 오프라인 확대로 결제 서비스가 크게 성장 중입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3,064억 원으로 5.4% 분기 수익이 감소했는데, 이는 직원들 임금 인상에 따른 내역이지 기업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네이버 주가 전망 투자 포인트

     

    네이버 주가 전망 투자 포인트에 관해 아래와 같이 4가지 큰 이슈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쇼핑(e커머스)

     

    국내 e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36.6조 원에서 2020년 159.4조 원으로 16.7% 성장했습니다. 향후 2023년까지 온라인 쇼핑 시장은 230조 원 규모로 확대되면서 연평균 13%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0년 네이버쇼핑의 커머스 거래액은 28조 원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161조 원 시장에서 점유율 17.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년에는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높여 더욱 확고히 위상을 다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격적인 M&A를 진행 중입니다.

     

    2020년 8월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음식 및 식품 분야의 e커머스에 도전장을 내민 뒤 2021년 3월은 신세계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쇼핑 플랫폼 내 음식 및 식품 분야 거래량 확충을 위해 이마트를 입점시켜 신선식품 배송 등 이마트 7,300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도심형 물류센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향후 이마트의 강점인 식품 유통 및 물류 경쟁력과 네이버의 플랫폼 파워가 합쳐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쇼핑을 통한 거래액은 2022년 2.9조 원, 2023년 7.2조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향후 고성장할 온라인 식품 거래액까지 플랫폼 안에 흡수시킴으로써 2023년까지 e커머스 시장 내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쇼핑의 성장은 핀테크 부분의 성장으로까지 이어지는데 네이버페이는 현재 국내 간편 결제 서비스 중 사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페이의 거래액은 32.6조 원(YoY +34.9%)을 전망하며, 핀테크 부문의 매출은 9,364억원(YoY +34.9%)를 예상합니다.

     

     

    LINE - 스마트 스토어 일본 진출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통해 아시아 핵심 e커머스 선두주자로 성장할 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검색 트래픽 기반 오픈마켓 모델인 쇼핑은 수익성이 경쟁업체 대비 월등히 높은 상황입니다. 이 스마트스토어 시스템을 일본의 야후재팬쇼핑, LINE 등과 제휴해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본 소매시장은 한국 대비 3배로 큰 규모로 일본 e커머스 시장은 203조 원이며, 이중 야후재팬이 차지하는 비중은 2조 원 남짓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같은 모바일 커머스를 일본 LINE 통해 도입한다면 성장 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합니다.

     

    핀테크 또한 같이 성장할 예정인데 모바일 결제도 'PAYPAY'와 'LINEPay'가 합쳐서 일본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일본 간편 결제시장과 LINE 신설법인 모바일 결제가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또한, LINE 자회사 LINE TECH PLUS PTE. LTD. 가 발행한 가상 화폐 LN이, LINE 자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ITFRONT'에서 시가 총액 11조 원(LINK 4/20 기준가 $185, 유통량 약 6백만 개)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사업

     

    네이버는 웹툰과 웹소설을 중심으로 영상, 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를 공략 중입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강화를 위해 2020년 10월 CJ그룹과 6,000억 규모의 자사주를 교환하는 상호 지분투자 방식으로 협업을 맺었습니다. 그 결과 CJ엔터테인먼트와 CJ대한통운의 3대 주주가 되었고,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웹툰, 웹소설에서 확보한 IP를 영상으로 제작할 때 CJ와 함께 할 수 있게 됐고, CJ는 제작한 콘텐츠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 선보일 수 있으며, 향후 글로벌 진출에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와도 협력을 진행했습니다. K팝 시장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브이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합한 새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2021년 초에는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 웹툰 플랫폼 태피툰에 투자를 진행해 북미와 유럽권에서의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통해 웹소설 - 웹툰 - 영상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올해 웹툰, 웹소설을 활용해 영화나 드라마로 50~60편 정도 선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웹툰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미국 증시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며, 자회사 라인이 있는 일본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시아, 대만 등에서도 사업기회를 물색 중이라 합니다. 스페인 온라인 중고 플랫폼 완라팝에 약 1,550억을 투자해 10% 지분을 확보했으며,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엘랑 마코타 테크놀로지(엠텍)'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IP를 확보했습니다.

     

     

    제페토 - 메타버스 산업

     

    얼굴 인식,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서비스가 누적 가입자 2억 명을 돌파해 가장 많은 글로벌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1등 업체가 되었습니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트는 AR(증강현실), 3D 등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낸 아바타로 소셜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해외 사용자의 비율이 90%가 넘고, 이 중 10대 사용자가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애당초 MZ 세대를 겨냥해서 제작된 제페토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 세대가 가상공간에서 사이버 부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만족을 느끼는 데서 착안됐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곳을 방문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현실 세계에서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비대면 사회로 돌입하면서 성공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K팝 아이돌 등의 아티스트 콘텐츠를 활용한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주가 전망

     

    지난 3월 11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쿠팡의 기업공개 이후 네이버쇼핑의 재평가도 진행되었습니다. 쿠팡의 기업가치는 여전히 70조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쿠팡보다 월등한 네이버쇼핑의 극심한 저평가는 지속 중입니다. 네이버쇼핑의 가치는 쿠팡 대비 할인율을 30~50%로 축소 적용 시 47~65조 원까지 평가 가능하기에 네이버 전체 기업가치는 104~122조 원까지 상향해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글로벌 웹툰 사업, 국내 커머스, 모바일 금융 확장에 따른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 증가는 높지는 않겠지만 기존 검색광고 중심에서 e커머스, 콘텐츠 모바일 금융 및 일본 모바일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예상돼 네이버 주가 성장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네이버는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계속해서 추진 중이며, 현재 가용 가능한 자기 주식 및 현금이 총 7조 원 이상의 자금력이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투자 또한 더욱 거세질 전망으로 6년 만에 4,000억 원(최대 7,000억 원까지 증액 예정)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이중 1,000억 이상을 해외 스타트업 투자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1년간 오를 수 있는 네이버 주가 전망을 480,000원~550,000원까지로 상승여력은 45% 정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장기투자 종목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며 계속 매집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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