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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주가 전망 어떤 주식을 사야하나?

***** 2021. 6. 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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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2021년 6월 15일 결국 카카오가 네이버의 시가총액을 역전해 KAKAO는 KOSPI 3위 기업으로 안착했습니다.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의 연 예상 수익률은 각각 33.4%, 100.8%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주가는 첫째로 수익 성장 능력, 둘째로 KAKAO의 자회사 IPO 기대감, 셋째로 이커머스 시장 내 쿠팡의 약진으로 인해 향방이 갈렸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는데, 2021년 하반기에도 카카오톡 중심 커머스 사업 확대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KAKAO의 성장을 더 크게 보는 듯합니다.

 

 


목차

     


     

     

    네이버 카카오의 주가 전망

     

    네이버 카카오의 주가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는 480,000원~490,000원을 목표 주가 전망하고 있는데, 현재 이커머스, 메타버스,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시기이며, 주식 보상비용으로 인한 영업이익 성장 압박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만 이마트 장보기 론칭이 3분기로 예정돼 실질적인 거래액 증가는 2022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디스플레이 보장형 신규 광고 효과가 제거됨에 따라 탑 라인 성장 속도 또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이커머스, 메타버스, 콘텐츠 등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MAU 증가, 탑 라인 매출 가시화 등 외형 성장의 지표를 기다리는 시기로 판단됩니다.

     

    카카오는 190,000원~200,000원을 목표 주가 전망하고 있는데, 메신저 중심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카카오톡은 향후 기업이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카카오톡의 역량 확대는 하반기 자회사 IPO로 인한 지분 가치 디스카운트 우려를 방어해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커머스, '장보기' VS '메신저 중심'

     

    2021년 1~4월 국내 이커머스 거래액은 60조 원(YoY +22.8%)을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 시작했고 오프라인 활동도 점진적 재개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배달음식서비스(YoY +65.4%), 농축수산물(YoY +34.7%), 음, 식료품(YoY +32.3%) 고성장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Naver 19.1%, 쿠팡 17.8%, 카카오 3.2% 및 기타 59.9%로 추정됩니다.

     

    Naver 스마트 스토어 1분기 거래액은 YoY +53.0% 증가한 가운데 Kakao 커머스 1분기 거래익은 1.4조 원(YoY +57.6%) 추정됩니다. 톡 스토어 1분기 거래액이 YoY +100% 증가했습니다.

     

     

    Naver는 2021년 하반기 CJ대한통운 및 이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음식료품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신선식품 전용 저온 풀필먼트 센터를 8월에 오픈할 예정이며, 3분기에는 '네이버 장보기' 이마트 입점 예정입니다.

     

    2020년 기준 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160개를 보유해 국내 대형마트 중 점포 개수 1위를 자치한 곳으로 소비자가 네이버 장보기 주문 시 이마트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함으로써 신선식품 거래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향후 이마트 점포에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 물품을 보유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물류 역량 확대 또한 가능합니다.

     

     

    KAKAO는 커머스를 100%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광고에서 커머스로 카카오톡 메신저 중심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될 전망입니다.

     

    현재 KAKAO톡은 카카오 싱크 연동 제공, 지그재그 인수, 톡 스토어 조건 완화, B2B 선물하기 기능 확대, 카카오점 론칭 등을 통해 커머스 기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입니다.

     

    메신저 어플을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면서 거래액의 성장과 메신저 광고 수익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향후 메신저 어플인 카카오톡이 커머스 어플로서 발전 속도 가속화가 기대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각축전 시작

     

    메타버스 플랫폼 분야에서는 Naver가 Kakao를 앞선 모양새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공들이고 있는 Naver의 제페토는 현재 가입자 2억 명 돌파로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가입자의 90%가 한국이 아닌 아시아, 북미, 남미 등의 해외 이용자이기에 향후 글로벌 확장 정책에서도 선두를 달릴 플랫폼입니다.

     

    현재 Naver는 제페토 메타버스 영역에 클라우드, AR, AI 등 가상세계로의 집약된 기술 개발에 들어가고 있으며, IP 확대를 위한 기술제휴 또한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금융 본진을 향한 테크핀 기업의 진격

     

    반면 Kakao는 금융 본진을 향한 테크핀 기업으로 진격을 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및 카카오페이는 현재 IPO 준비 중인데, 최근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를 획득하면서 빅테크 기업 최초로 보험업 진출(가칭 카카오손해보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 출범 초기에는 어린이 보험, 동호회 보험 등 소액 단기보험(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중심으로 가입자 확보에 주력 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 가입, 플랫폼을 통한 간편 청구 등 디지털 보험사의 편의성과 차별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데이터의 축적과 대수의 법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보험업의 특성상 Kakao와 같이 높은 플랫폼 지배력을 갖고 있는 빅테크 기업은 외형확대와 수익성 경쟁에서 강점을 보유함으로써 Kakao 생태계 내 플랫폼 연계사업 가령 모빌리티, 커머스 등을 통해 타사와의 차별성 추구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카카오 주가 전망 결론은 어떤 주식?

     

    당장은 계열사 IPO 모멘텀도 겸비한 Kakao가 우세해 보이지만, Naver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로 보았을 때 주가가 많이 오를 종목은 Naver를 우위로 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가능하면 네이버 카카오 주가 고려해 두 종목 모두 보유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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