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전망

현대차 그룹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로 35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 15만 994대를 판매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며, 지난 3월 14만 4,932대를 판매한 이후 2개월 연속 신기록 행진입니다.

 

현대차 기아차의 판매 기록은 SUV가 이끌었는데, 지난달 SUV 판매량은 전번 대비 137% 증가한 9만 2,007대로 전체 판매량의 60%에 해당합니다. 미국의 인기모델인 제네시스도 SUV인 GV80 판매 급증에 힘입어 308.7% 증가한 3,294대가 팔렸습니다.

 

 

지난해 4월 공장 가동 중단과 판매 부진이 있었으나 4월 중 일부 공장에서 나타난 제한적 셧다운과 유사하거나 소폭 심화된 수준의 5월 생산이 전망됩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에 기반해 2021년 2분기에도 1분기도 공급 가격 상승효과를 뚜렷하게 누릴 것으로 현대차 주가 전망은 아주 밝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현대차 주가 전망 투자 포인트에 관해 서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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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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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예상 전망

 

현대차는 1분기 매출액 27.4조원(+8.2% YoY0, 영업이익 1.65조 원(+91.8% YoY), 지배 이익 1.32조 원(+186.5% YoY)을 기록했습니다. 엄청나게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을 발표하면서 배터리 기술 개발 계획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별, 차급별, 용도별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이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개방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해서도 2025년 시범 양산, 2028년 양산 준비 단계를 거쳐 2030년 본격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차 주가 전망 투자 포인트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영향이 최소 5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 시점에도 수급 상황이 개선될 지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전방 수요 상황과 조업 일수, 신차 출시 스케줄을 고려하면 1분기가 올해 연간 판매 실적의 저점이 될 것이고 2분기부터 차량 수요의 성수기 시작이며 1분기에 공개된 신차들이 양산되는 생산의 피크 시즌이기에 전체 수요가 강하게 반등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배터리

 

확대되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성능 및 가격이 최적화된 배터리를 개발중입니다. 배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배터리 셀 품질 강화와 충전, 주차 중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 진단 기능 강화 또한 추진 중입니다. 외부 충격에 의한 배터리 손상 방지를 위해 설계 기능을 더 강화하는 중이고, 차 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역시 안정성, 주행거리, 충전시간 개선을 위해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 배터리 렌털 서비스를 위한 실증사업 협약 또한 진행 중으로 전기차 구매비용을 낮춰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며, ESS를 제작해 재사용하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에서도 혁신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동화

 

아이오닉 5는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공간감, 초고속 충전, V2L 등 전기차만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는 동일한 플랫폼 기반으로 하되, 제네시스 디자인을 반영하고 모터 성능을 강화하고 배터리 용량을 차별화하여 전기차 기본 성능 이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럭셔리 전기차를 재해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예정으로 강화된 커넥티비티 서비스, 생체인식 신기술 등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는 성능 및 감성 측면에서 더 높은 수준의 전기차로 포지셔닝할 계획입니다.

 

 

금융

 

차량 판매 호조에 따른 자산 및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털은 취급액 11.1% 증가하였는데 할부와 리스 중심으로 영업수익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금융 중심 우량자산 비중 확대로 대손비용이 60.2% 감소, 지분법 손익 52%, 당기순이익이 40% 증가하였습니다. 그룹 차원의 미래 전략과 연계한 모빌리티 금융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해외 신규법인 추가 설립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PLCC 채널 기반을 공고히 하여 신규회원은 17% 증가, 전체 취급액은 8.8% 증가, 가맹점 수수료 수익 증가로 당기순 이익 16.4% 증가하였습니다.

 

현대캐피털 아메리카는 경기부양책에 따른 시장 수요 회복과 신차 호조로 차량 판매가 증가하였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전체 취급액은 8.8% 증가, 중고차 시장 호황에 따른 리스 만기차량 매각이익 증가로 1분기 당기순 이익은 706% 증가하였습니다.

 

 

현대차 주가 전망

 

2021년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낮은 기저로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 등 락다운 지속으로 수요 회복이 부진한 상태에 내수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신차효과 둔화로 판매량은 소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아이오닉 5에 적용된 E-GMP 기반 세단과 SUV까지 라인업 다양화 예정에 전기차 적극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2025년까지 12개 차종 56만 대의 전기차 판매 물량이 계획 중입니다. 2022년에는 세단 모델인 아이오닉 6 출시 예정인데, 디자인, 성능, 공간성 등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네시스는 4월 말 상해 모터쇼에서 공개한 G80 전기차를 필두로 하반기 제네시스 최초 전용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으로 탑티어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2021년 항속거리 600Wh/L 초반에서 2025년 700Wh/L까지 확대할 예정이고, 22Kw 충전기 보급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전기차 기본 경쟁력이 강화할 계획이기 때문에 현대차 주가 전망 또한 함께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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