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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가 전망

***** 2021. 4.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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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삼성 상속세가 12조 원으로 결정되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천문학적인 숫자라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깜짝 놀랐을 텐데요. 삼성 일가는 12조 원의 상속세를 주식 배당금과 대출 등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소식은 삼성 일가가 상속 재원 마련 수단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그룹 전반의 전향적인 배당 확대 정책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 관계사들로부터 수취한 배당의 60~70%를 재배당하는 삼성물산의 배당정책상 간접 수혜 기대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삼성물산 주가 전망에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목차

     


     

     

    실적 예상 전망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기업으로 1938년에 설립되 1975년 '종합상사 1호'로 지정되어 해외영업을 주도해왔습니다. 1995년 12월에는 삼성건설과 합병하여 전 세계 50여 개국 거점에서 글로벌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5년 9월에는 제일모직과 합병함으로써 현재는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부문을 아우르는 Global Business Partner 및 Lifestyle Innovator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7.8조 원(+12.6% YoY), 영업이익은 3,026억 원(+105.8% YoY)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건설 공사일 수 감소 및 한파, 패션 및 레저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둔화됐지만, 영업이익률은 상사와 패션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상사의 경우 화학, 철강의 시황 호조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20%, 265% 급등했습니다. 그 외 삼성전자 특별배당 4,715억 원을 포함해 약 7천억 원 이상의 관계사 배당 수익이 기타 손익이 되었습니다.

     

     

    삼성물산 주가 전망 투자 포인트

     

    건설

    2021년에는 건설부문의 신규수주를 10조 7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1분기에만 신규수주가 5조 7천억 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1분기에 신규수주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반도체 공장 건설공사 2조 1천억 원,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 1조 8,600억 원,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 터미널 1조 2,300억 원,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5천억 원 등입니다. 이와 같은 신규수주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 이상의 신규수주 달성이 예상됩니다.

     

     

     

    상사

    2020년 10월 석탄 관련 투자, 시공 및 트레이딩 사업에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을 완공 및 계약 종료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종료한다는 탈석탄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탈석탄 선언을 계기로 주력 사업인 LNG 복합화력 및 저장 시설 등을 비롯하여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LNG 터미널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75개 LNG 탱크 중 약 4분의 1인 18개를 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수의 글로벌 LNG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1조 8,500억 원의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였습니다.

     

    또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진행한 1,369MW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신재생 발전단지 준공 등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북미 및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데, 지난 4월 26일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7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돼 결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패션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국내 소비심리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국내 소비심리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영업이익도 주요 원자재가 상승과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매출이 17.9% 증가한 4,210억 원은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10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올해 신규 론칭한 온라인 전용상품 에센셜 라인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리조트

    ESG 경영체계를 강화한 삼성물산의 패션부문은 재생원료, 친환경 소재 등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면, 리조트부문은 용인시의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 난방을 공급하는 등 부문 별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부문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 및 소비심리 회복세로 매출이 1.5% 증가한 6,050억 원으로 영업손익 역시 전년에 비해 190억 원 개선되었습니다. 골프 영업이 늘고, 경영 효율화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손익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삼성물산 주가 전망

     

    결론적으로 말하면 건설부문은 1분기 연간 수주목표의 60%를 달성했고, 삼성반도체의 국내공장 및 미국공장 증설이 본격화될 계획이라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사부문은 글로벌 매크로 상황이 상품 가격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마진율이 개설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또한, 태양광 및 수소 등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패션과 레저부문은 바이러스 악영향에서 벗어나 계절적 성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 폭이 커질 예정입니다. 2021년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6조 원, 1.2조 원으로 전년대비 5%, 45% 증가를 예상합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본업의 부진을 연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으로 만회해왔습니다만, 이제부터는 삼성물산의 진면목을 보여줄 시기가 왔습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사이클과 반도체 공장 증설 트렌드는 삼성 지주사인 삼성물산에게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성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4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인 바이오 부문의 성장도 이익 기여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산업재, 소비재에 바이오까지 황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가 전망은 2021년에 빛날 것으로 예상하며, 전문가들은 삼성물산 목표 주가를 180,000원에서 200,000만 원으로 잡고 있으니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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