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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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 주가 전망

***** 2021. 4.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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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삼성 SDS)가 최악의 전염병 사태로 위축됐던 정보기술 투자가 회복되며, 2021년 1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미래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클라우드와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주력하는 중장기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대로 내년 12월 오픈 예정인 동탄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IT 서비스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뉴스 때문인지 오늘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저 또한 주주로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주가에 매우 속상했는데, 오늘의 실적 발표는 가뭄에 단비 내린 거 같네요.

2분기와 3분기에는 1분기 보다 훨씬 월등한 실적이 시작일 것이기에 이제부터 삼성에스디에스 주가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하며, 왜 그런지 지금부터 포스팅해 볼게요!

한국판 뉴딜 관련주 선정 배경 및 미래사업 전망

우리나라 정부는 2020년 7월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분야를 개발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하고 추경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전세계를 뒤덮은 전염병으로 비대면 화가 확산되었으며,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디지털 역량이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각 국가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발맞추어 우리 정부는 2025년까지 31조 9000억 원을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분야에 투자해 새로운 경제를 창출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자율주행차, 디지털 콘텐츠, 자율운항선박 등 산업 분야에 5G 기반 융합 서비스를 확산하고, 의료, 치안, 스마트공장 등등 다양한 산업 및 공공 분야에 인공지능 AI 활용을 적극 확대하여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삼성 SDS 역할

삼성 SDS는 한국판 뉴딜 관련 산업 중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기술개발

첫째로는 클라우드 기술개발입니다.

정부는 물류, 제조, 교육, 헬스케어, 비대면 복지 등 5개 분야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 기업을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의 확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예산 25억 규모와 6년간 총 1.6조 원이 투입되어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면 전환을 계획 중이며, 대기업 이하 중소기업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도록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이용로 등 400여 개 기업에게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 컨소시엄에 구성된 삼성SDS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R&D 클라우드 사업과 금융사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이미 시작했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열릴 클라우드 사업도 준비 중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건립 중인 동탄 데이터센터를 인공지능 AI, R&D,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센터로 운영합니다.

삼성SDS는 2단계로 건립 예정인 동탄데이터센터에 총 2,367억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후 10년에 걸쳐 7,000억~8,000억 규모의 서버 투자 계획도 수립했습니다.

산업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둘째로는 산업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입니다.

삼성SDS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 AI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특히 산업망 보안 솔루션에 특화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디지털 전환 흐름과 함께 산업망이 고도와 지능화되어가는 가운데 외부 서버와 연결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테러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산업 보안 솔루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개발로 클라우드 보안 관제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입니다.

멀티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확대해 삼성 SDS 클라우드 이용 고객뿐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용 고객에도 클라우드 보안 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시장

셋째로는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시장입니다.

삼성 SDS는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시장 성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란 제품의 기획부터 유통, 판매를 아우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면서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AI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공급망 전체를 최적화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전염병으로 인한 셧다운 사태 및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시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 5단계의 기술력을 거치는 스마트팩토리는 삼성 SDS의 경우 설비구입 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레벨에서의 영역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 SDS는 물류 플랫폼인 첼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첼로는 전 세계 40여 개국, 60여 개 운영 거점의 다양한 물류 파트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배송사를 선별 후 최적의 운송수단으로 글로벌 셀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바이오 의약품 물류의 경우 첼로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첼로 플랫폼의 창고관리시스템과 사물인터넷 센서를 연동한 창고 온습도 관리, 운송관리시스템과 사물인터넷을 연동한 실시간 배송 상황 관리 및 운송 관제, 이 모든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운영 전반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년과 올해 내년까지는 특히 전염병으로 인한 바이오 의약품 물류 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이기에 그만큼 스마트 물류 플랫폼 활용도를 원하는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