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

작년부터 시작된 사상 최악의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마비되었지만, 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된 기업이 있습니다.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C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건실한 회사 인대요.

 

작금은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전염병 사태로 공장 문을 닫거나 축소하면서 의약품 생산을 CMO 기업들에 수주를 맡겨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며, 현재 여러 제약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백신 및 치료제의 임상실험 등으로 기존의 의약품들이 모자라게 된 상황에 이르렀기에 CMO 기업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떤 기업이며, 왜 지금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나아가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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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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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1위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CMO 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고성장 수혜를 직접 누리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0~2026년 기간에 연평균 10.1%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바이오가 타 산업 대비 성장의 상한선이 없다는 점으로 삼바 또한 꾸준한 고성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삼바는 연평균 약 41% 이상 성장해왔으며, 시장 성장률이 매우 큰 폭으로 올라간 기업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잠깐!!! COM 기업이란 무슨 뜻인지 잠깐 짚고 넘어갈게요.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의 앞 머릿글자를 딴 조합인 CMO는 주로 바이오 계통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기술력이 필요한 의약품을 대행해서 생산하는 아웃소싱을 맡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포인트 3가지

Samsung Biologics는 새로운 생물공학 방식인 세포배양 기술 및 유전자 재조합 기술 등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월등히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CMO 기업으로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몰려드는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2020년 8월 1.74조 원을 투자해 제4 공장을 증설하기로 해서 시공에 착수했습니다.

25.6만 리터 규모의 제4 공장은 2023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로서 총 62만 리터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CMO 설비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CMO 기업이 됩니다.

이는 전 세계 CMO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의 약 30%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제4 공장을 착공하면서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기업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5% 이상의 매우 높은 수준의 영구 성장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4 공장이 모듈 타입으로 준공되기 때문에 2023년 준공이 끝나기 전에도 공장의 완공되는 부분만큼 가동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올해 2021년에는 백신 및 치료제 CMO 소식이 점점 들려올 예정이니 추가 수주 가능성 또한 기대해봄직 합니다.

 

 

기존 계약 및 추가 수주 가능성

사실 삼바는 신규로 기대되는 파이프라인 수주 말고도 기존 계약된 수주에서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존 계약된 수주는 이미 삼바에 기술이전이 된 상태로 생산에 들어갈 수도 있고, 또 삼바가 원래 상업성이 높은 물량을 주로 수주하기 때문에 임상 성공률이 높을뿐더러 따라서 재주문율 또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바이오회사들은 의례 첫 계약을 할 때 향후 개발 성공 시 추가 주문금액을 정해놓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삼바의 경우도 기존 계약에서의 추가 주문 또한 예정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단일 항체에 집중한 가동률 극대화

Samsung Biologics는 지금까지 시장성이 크고 수익률이 좋은 단일항체에 집중한 대규모 생산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전략을 가지고 그 전략에 집중해서 사업하는 삼성그룹의 전략에 맞게 공장 제조업의 효율성을 특장점으로 하고 있어 대규모 생산 수주가 많아질수록 스케줄을 단순화할 수 있고, 이는 가동률 상승 및 수익성으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치료제 생산 계약 수주 단일항체 주목

Samsung Biologics는 단일항체 생산 전략과 맞게 COVI.D 치료제 생산계약 또한 단일항체로 했습니다.

2020년 4월 GSK와 Vir 바이오가 공동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으로 삼바의 총 수주금액인 1조 8,620억 중 23.7%에 해당하는 4,418억 규모라 하며 단일 계약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공개되지 않는 계약 중에도 단일항체 치료제가 또 있어서 추가 수주 가능성을 보면 2021년 ~ 2022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이 궁금해서 여러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자료들도 참고해보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백신 및 치료제 관련 CMO 수요가 갑자기 급증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3 공장 가동률이 빠르기 증가하였고, 이는 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3공장 가동률은 50% 수준이고, 올해 풀가동이 예상됩니다.

이제 궁금증은 제4 공장에 대한 선수주가 얼마나 올라오느냐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이뤄질 예정인데, 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올해 아두카누맙의 허가로 알츠하이머 시장이 열린다고 합니다.

수주를 급격하게 늘릴 수 있는 하나의 모멘텀이 될 예정이니 2021년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대략 88만 원에서 110만 원 사이입니다.

저는 110만 원까지는 충분히 갈 것으로 예상하고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쭈욱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